LS네트웍스의 비영리 자전거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가 자전거 관련 소상공인들과 창업ㆍ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2기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강 신청은 8일부터 26일까지 바이클로 홈페이지(http://www.biclo.co.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6명을 뽑아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총 104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강의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02-3482-2882)
강의 내용은 자전거 매장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ㆍ경영적 요소 파악과 고객 관리 및 판매 스킬의 고급화를 목적으로, 자전거 정비부터 매장운영, 매장실습, CS교육, 자전거 라이딩까지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시험에 합격하는 수강생에 한해 바이클로 아카데미에서 발급하는‘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자격증도 수여한다.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는 바이클로아카데미에서 자체적으로 발급하는 자격증으로 자전거 정비뿐만 아니라 실제 매장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까지 포함한다.
지난달 25일에는 제1기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 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
LS네트웍스의 바이클로 아카데미 관계자는 “여가 및 레저 활동이 증가하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고, 자전거 매장운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자전거 관련 소상공인들과 창업희망자들에게 선진적인 매장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자전거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LS네트웍스의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자전거 관련 창업 및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컨설팅 및 전문교육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설립된 비영리 자전거 교육기관으로서, 자전거 관련 교육 외에도 BMX 유소년팀 운영, 녹색자전거열차 행사지원 등을 통해 자전거 문화의 선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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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바이클로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제1기 자전거매장운영관리사 과정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LS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