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은 중국중의과학원과 오는 19일 한의학연 대강당에서 ‘전통의학의 계승과 창신’을 주제로 한ㆍ중 전통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양 기관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세션에서 침구, 2세션에서 한약, 3세션에서 문헌ㆍ정보, 마지막 4세션에서 진단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승훈 한의학연구원장이 ‘창조경제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방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장보리 중의과학원 원장이 ‘중의약 수요와 계승ㆍ발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침구, 한약, 문헌ㆍ정보, 진단 등 전통의학 R&D 전 분야에 걸쳐 최신 연구동향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통의학이 우리 인류의 건강한 삶에 공헌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