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7~8일 이틀간 서울과 대구에서 인도 유통기업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도 퓨처 그룹(Future Group) 등 4개 업체의 구매 담당자들이 참석해 국내 기업과 1대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퓨처 그룹은 인도 소매시장의 점유율 1위인 판탈룬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타타 그룹(Tata Group)의 가전유통 계열사인 크로마 등도 국내 기업과 상담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중기청은 상담회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에 대해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지원활동을 벌이고 인도시장 개척단 파견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