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 가솔린' 출시


기아자동차가 미니밴 '카니발'의 9인승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미니밴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어간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31일 "지난 3월 출시한 7인승 가솔린 모델 인기에 힘입어 9인승 가솔린 모델도 출시하게 됐다"며 "디젤 엔진보다 소음이 적고 주행 성능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움이 더욱 강조됐다"고 말했다.

다음달 1일 출시되는 '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은 V6 3.3 람다Ⅱ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 280마력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ℓ당 8.3㎞로, 가격은 3,5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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