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연 예정인 세계적인 유명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여주인공 선발 오디션이 국내 최대 규모의 TV 공개 오디션으로 펼쳐진다.
온미디어는 29일 국내 방송계 최초로 뮤지컬 공개 오디션 과정을 보여주는 ‘Singing in the SKY’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미디어는 지난 해 유명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영국 BBC 방송의 리얼리티 쇼를 통해 ‘사운드 오브 뮤직’의 여주인공을 뽑아 화제가 된 것처럼,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뮤지컬의 주인공이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가 되기 위한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의 치열한 도전과정은 오는 3월 온미디어 계열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노래ㆍ춤ㆍ연기에 자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스카이 홈페이지(www.isky.co.kr)에 접속,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