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NIDA)은 3일 권현준 팀장이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7차 APNIC 정례회의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APNI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터넷 주소자원을 관리하는 비영리 대륙별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구(RIRㆍRegional Internet Registry)로 IPv4주소, IPv6주소, AS번호의 할당정책 개발 및 구현을 담당한다. 권 팀장은 앞으로 2년간 APNIC IP주소 및 AS번호 할당정책을 심의하는 한편 APNIC기관 운영, 활동, 예산 등을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