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씨 징역 15년 6월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오세빈 부장판사)는 14일 부인 수지김(한국명 김옥분)씨를 홍콩에서 살해한 뒤 납북 미수사건으로 위장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 받은 윤태식씨에 대한 항소심에서▲살인 혐의 징역 12년 ▲사기 혐의 징역 6월 ▲뇌물공여 혐의 등 징역 3년을 합해 총 징역 15년 6월을 선고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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