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무료 체험 서비스로 이용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달 30일 유료 서비스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20만명을 상회하고 있고 13일 콘텐트 업데이트 이후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23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해 상용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또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콘텐트를 15레벨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15레벨까지 무료 여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면서 “무료 캐릭터 생성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아 이들 대상으로 콘텐트를 체험하게 한 후 유료 이용잘 전환시키겠다는 마케팅 전략으로 이번 무료 체험 서비스로 이용자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이용자 기반이 확대되면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곧 도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