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한통 사업협력 논의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와 한국통신이 7월 2일 서울 한국통신 연구개발본부에서 정기간담회를 개최해 정보교류와 상호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사업협력방안을 강구한다.이번 간담회에는 벤처기업협회 소속 정보통신 벤처기업 50여개사 경영자와 기술진이 한국통신의 조달본부, 마케팅본부, e비즈사업본부, 네트워크본부, 기술조사평가단 등과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 한국통신측에서 '향후 시설구축 방향 및 계획' '물자조달 방향 및 조달계획' '컨텐츠 사업 및 추진현황' 등을 발표하고 우수 벤처기업들의 제품과 기술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벤처기업협회와 한국통신은 지난 2001년 3월부터 '벤처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간담회' '전자상거래 부문 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을 개최해 왔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협력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서정명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