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기술ㆍ설비 첫 수출 루마니아와 MOU 체결

우리나라가 사상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건설기술 및 설비를 수출한다.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과 안드레이 그리고레스쿠 루마니아 경제산업부 차관은 21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MOU는 양국이 체르나보다 원전 3호기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 공사 과정에서 국내 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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