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전국 한옥체험업 등록 가구 중 우수 한옥을 선별하여 운영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한옥스테이’ 인증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고 한옥체험업 운영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한옥체험업을 경쟁력 있는 대안 숙박시설로서 정착시키고 국내외관광객 유치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옥스테이'라는 한옥숙박 브랜드를 만들고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한옥스테이(hanokstay)'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한옥체험업으로 등록된 가구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친절한 숙소를 제공하고 시설수준, 전통체험프로그램운영, 수용태세 등 공사가 제시하는 인증기준을 갖춘 가구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옥업체 대상, 인증 신청 공모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anok@knto.or.kr) 이나 우편(서울 중구 청계천로 40 관광환경개선팀 한옥스테이 담당자 앞)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신청된 가구를 대상으로 5월중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인증심사 전문기관의 현장 방문심사와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하고, 인증 업체는 향후 2년 동안 인증자격이 유지되며, 이후에는 매년 갱신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관광공사는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상표권 부여, 인증서 및 인증현판, 운영매뉴얼보급, 아카데미 개설, 공사 한옥홍보홈페이지(www.hanokstay.or.kr) 게재, 공사 해외지사와 연계 상품화 개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