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금융보안 전담인력양성을 위한 장기(10일간)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8월 24일~9월 4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회사의 △최신 금융 IT 융합기술 및 정책 △판례 중심의 보안사고 사례 △금융권 표적 공격 대응 방법 등 금융회사 IT 및 정보보호 인력이 필요로 하는 필수 이론을 실습과 함께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회사 임직원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신청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edu.fesc.or.kr)를 참조하면된다.
금융보안원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금융권 IT컴플라이언스 등 정책 과정과 금융시스템 해킹 및 대응, 금융권 디지털 포렌식 등 기술 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금융 CISO 특화과정, 금융IT 내부감사 양성 과정 등 테마교육을 추가로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금융보안원 김영린 원장은 “금융 IT 융합기술의 기반은 보안이고, 보안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하반기에는 C-level 및 일반직원 대상 교육을 추가 개설할 예정으로 금융회사 임직원 등이 적극 참여하여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