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속 아이디어를 세상 속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 캠프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정보통신기술(ICT)에 접목해 미래 유망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해 내는 '제3회 창의 IT융합 아이디어 캠프'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술 아이디어 부문(트랙A)과 미래 시나리오 부문(트랙B)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트랙 A는 '10년 후 미래사회 ICT/SW 융합 기술 또는 서비스', 트랙B는 '내가 꿈꾸는 미래 세상'이 주제다.
응모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nex-it.co.kr)를 통하면 되고, 예선결과는 10월29일 발표된다. 예선 통과자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창의IT융합 아이디어 캠프'에 참가해 전문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 22개팀은 미래부 장관상과 총 4,900만원의 상금을 받고, 특허출원과 전시의 기회도 얻게 된다. 한편 지난 1ㆍ2회 캠프에서 나온 아이디어 중 5건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