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10일 NHN[035420]의 지난 1.4분기 주요사업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이전 분기대비 10%대의 성장률을 보였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NHN이 유료 검색결과 등록 부문에서 지난해 4.4분기보다 15% 늘어난 실적을 낸 것으로 여겨지지만 배너광고 분야 매출액은 12%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야후코리아가 NHN을 인수할 잠재적 가능성은 낮지만 이같은소문이 NHN의 성장 잠재력과 국내 인터넷포털 업종의 높은 진입장벽을 대변하는 것이어서 NHN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NHN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11만5천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