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5 대한민국 인재상’ 후보자 모집

부산시가 고등학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5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부산지역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정부가 2008년부터 매년 100명을 선발해 표창해 온 사업으로 대한민국 국적의 만15세 이상 만29세 이하인 청년 중 꿈과 끼, 상상력과 창의력,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한 청년과 대학 졸업 후 창업에 성공한 청년 등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청년 일반 부문을 신설,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 등 총 100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접수는 △대학생과 청년일반은 부산시 연구개발과 △고등학생은 부산시 교육청 인재개발과에서 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연구개발과(051-888-4531) 또는 한국과학창의재단(02-559-3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역심사를 거쳐 대학생·청년일반 6명, 고등학생 6명 등 총 12명을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중앙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고 수상특전으로 국내·외 석학과의 만남, 역대 수상자들과의 교류 기회 등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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