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재직시절 전형적인 ‘선비형’검사로 통했다. 지난해 3월 참여정부 첫 검찰인사를 앞두고 이종찬 서울고검장 등 사시 동기 2명과 함께 동반 퇴진, ‘서열파괴’ 인사의 첫 대상자가 되기도 했다. 2000년 검찰 인사 당시 유력한 서울지검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개인사정을 이유로 보직을 사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전별금을 돌려보낼 만큼 청렴하고 ‘사심’이 없다는 평. 부인 김미자(55)씨와 3남.
▦전남 광양(59ㆍ사시12회) ▦서울법대 ▦서울지검 형사5부장 ▦수원지검 차장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대검 감찰부장 ▦수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법무차관 ▦대검차장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