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세 980까지 간다"<대우증권>

대우증권은 27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940선에서 한차례 흔들림이 예상되지만 980선에 가서야 조정을 받을 전망이라며 그 이유로해외변수 5가지를 들었다. 김정훈 애널리스트는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에서 꺾이지 않고 980선까지 상승할수 있다고 보는 이유로 ▲미국주식시장은 연도가 5로 끝나는 해는 항상 양봉이었다는 점에서 연초장세가 좋지않지만 1년을 놓고보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고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경기선행지수 고점이 작년 4월에 이미 확인됐다는 점에서 빠르면올 1.4분기안에 OECD 경기선행지수가 바닥을 다지는 모양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우운송지수가 과매도권으로 진입해 2월증시에선 낙폭과대에 따른기술적 반등에 기대를 걸고 있고 ▲미국 달러화도 기술적으로 보면 당분간 직전 저점 밑으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국제유가 역시 아직까지는 조정압력이강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같은 5가지 변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1월 옵션만기부터 시작된금번 시세는 940선에서 한차례 조정이 예상되지만 980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