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도지사 공관으로 초청,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탈북자 등 소외계층 어린이 25명과, 저소득층 어린이들로 구성된 어린이 야구단인 양준혁 멘토리 야구단 어린인 25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들과 마술공연, 파이프라인, 훌라우프 통과하기 등 간단한 명랑운동회와 OX퀴즈 등을 즐기고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소원나무 만들기, 풍선 날리기 등도 함께한다.
한편 도는 이날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열중한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공로가 큰 유공자 111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