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창원사무소 개소

금융감독원이 경남 창원에 사무소를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총생산 101조원으로 전국 3위의 경제 규모를 갖춘 경남은 최근 들어 금융민원이 급증한 곳이다. 실제로 경남 지역의 금융 민원은 2012년 1,122건에서 지난해 3,439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금감원은 “창원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경남지역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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