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전경련 회장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열자"

무자년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새해는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여는 원년이 돼야 합니다. 새해 우리 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적 여건은 만만치 않지만 현재 4%대인 성장률을 7%로 끌어올리고 매년 5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리 모두가 합심 노력하면 5년 이내에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우리 경제인들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임을 명심하고 투자를 늘려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새 정부는 무엇보다도 시장경제 원칙이 존중되고 법치가 확고히 지켜지는 안정적인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불법적인 노동운동에 대해서는 법을 엄정히 집행해 선진화된 노사관계를 정착시켜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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