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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가자 밴쿠버] '연아마케팅' 효과만점… 관련제품들 판매 불티 국민銀 '연아사랑 적금' 큰 호응'ESL 우유'·'김연아 스무디' 등 식품·외식업체 관련상품도 인기피겨여왕 이미지 신제품 출시도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김지영기자 abc@sed.co.kr 김연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연아(20ㆍ고려대)가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경기의 암표 가격이 캐나다 현지에서 무려 550만원까지 달한다는 소식은 피겨여왕 김연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국민은행과 식품ㆍ외식업체들도 이 같은 인기를 활용한 '연아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국민은행은 김연아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적금 가입고객에게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주고 만기이자 지급액의 1%에 해당하는 기금을 은행 부담으로 조성해 희귀 난치병 아동을 후원하는 '피겨 퀸 연아사랑 적금'을 지난해 5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일 기준으로 8,536억원(35만3,435계좌)의 적금이 들어와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내년 5월 말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만 판매하며 개인 고객이 가입 대상이다. 가입 기간은 1·2·3년제 3종류며 기본이율은 기간에 따라 3.2~3.7%다. 김연아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3년제의 경우 연 4.2%의 이율을 적용받는 셈이다. 금메달 획득에 실패해도 최저 연 0.2%포인트의 이자를 추가로 준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대이율도 받고 불우이웃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ㆍ외식업체들도 '연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ELS저지방&칼슘우유' 와 저지방 요거트 '퓨어' 광고 모델로 김연아를 기용한 후 매출이 크게 늘며 '연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하루 8만∼8만5,000개에 불과하던 'ESL' 판매량이 김연아 기용 뒤 48만개로 5배 이상 급증했다. '퓨어'도 하루 평균 17만개가 팔릴 정도로 반응이 좋다. 외식업체 스무디킹은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끈 과일음료 '김연아 스무디'에 이어 그녀의 환상적인 점프를 기원하는 '블루베리 익스트림 점프'메뉴를 내놓았다. 베이커리점 뚜레쥬르는 까망베르 에멘탈 그뤼에르 등 세 가지 치즈를 혼합해 만든 '연아의 트리플치즈케익'을 선보였다. 김연아에 어울리는 여왕의 왕관 장식도 새겨 넣어 김연아를 연상시키는 효과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소식을 한눈에!] 사이트 바로가기 [완벽부활 아사다, 김연아 제동? 김연아 죽이기?] 핫이슈 전체보기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