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선택(8일 SBS 오후6시50분)
복권에 당첨되면 일정액을 주겠다고 말한 사람이 실지로 당첨됐을 경우 돈을 나누어 줄 의무가 있는 것인지 알아본다. 허풍선은 복권에 당첨되면 사무실 동료들에게 1억원씩 주겠다고 큰소리친다. 허풍선이 정말 복권에 당첨되자 그는 빈말이었다며 오리발을 내민다. 이 경우 직장 동료들은 허풍선에게 1억원씩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2003 한국의 세대 보고서- 제2편 `한국의 3040 세대`(9일 KBS1 오후8시)
KBS가 공사창립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집 프로그램. 한국 사회의 화두가 된 `세대`간 이해에 관해 이야기한다. 제2편은 `우리가 대한민국을 바꿨다`고 주창하는 3040 세대 편. `샌드위치 신세`임을 토로하는 40대 중반 유신세대와 사회변화를 꿈꾸는 386 세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