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가스가 발전시설을 가동, 전기를 생산한데 이어 자동차연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4일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가스 중 발전용, 냉난방용으로 사용하고 남는 가스를 고순도로 정제해 자동차연료로 쓰기 위한 시설을 내년 6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내 분당 약 30㎥의 매립가스 정제설비가 설치되면 현재 수도권 지역의 쓰레기를 운반하는 청소차량 200대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으며 압축 및 충전시설은 기존 CNG 충전소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