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안전평가 최우수 기관에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5월 실시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산업부 산하 15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특히 해당 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난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17일 이 같이 밝혔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서부발전은 개인행동수칙을 수첩으로 제작하고 지역주민들이 재난체험 실습과 안전교육에 참여하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한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산업부는 훈련의 실효성과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산하기관의 훈련을 평가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산업재해통계조사에서도 재해율 0.04%로, 27개 공공기관 중 가장 낮은 재해율을 기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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