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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무능 탓 말고 제대로 시켜라
■제대로 시켜라(류랑도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직원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무능한 직원 탓일까, 아니면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리더 탓일까. 저자는 너무나 많은 리더들이 실무자로서는 유능하지만 리더로서는 자격 미달이라고 쓴소리를 한다. 리더란 자신만이 아니라 구성원과 단위 조직을 책임지는 사람인 만큼 성과 목표를 설정해 소통하고 전략을 코치하며 실행 자원을 지원하고 보상을 통해 도전 정신을 고취시키는 리더로서 '제대로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만 5,000원. 창조적 자본주의 열쇠는 사회 공헌
■빌 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마이클 킨슬리 지음, 이콘 펴냄)
자본주의가 과연 부의 불평등을 구제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인간을 행복하게 해 줄 착한 자본주의란 가능한 꿈인가. 빌 게이츠는 "사회 공헌으로 기업의 인지도가 높아지면 고객은 물론 훌륭한 인재들을 유인할 수 있다"며 "기업들이 각국 정부 및 비정부조직(NGO)과 함께 '시장의 힘'을 확장해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창조적 자본주의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빌 게이츠를 비롯해 에드 글레이저, 그레고리 클라크 등 세계 경제리더들이 창조적 자본주의를 주제로 벌인 논쟁을 담았다. 1만 7,000원. 속도전 강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한국의 황제 경영 Vs 일본의 주군 경영(김현철 지음, 21세기 북스)
한국 기업의 성공 전략으로 빨리빨리 문화, 적당주의, 독특한 영업 문화, 뼛속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브랜드 전략 등을 들었다. 완벽함을 추구하느라 변화 속도가 느린 일본 기업보다 속도전에 강한 한국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전략이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한 기업 문화를 세세하게 짚어내는 저자의 안목이 빛난다. 1만 3,000원. 월마트·삼성등의 변신과 생존법
■서스테이너블 엑설런스(아론 크래머 외 지음, 더난출판 펴냄)
급변하는 세상에서 지속 가능 경영은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다. 국내에서도 1965년 국내 100대 기업 중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는 곳은 단 12곳뿐이다. 저자는 월마트, 듀폰, 슈나이더, 구글 등 세계 10대 기업을 포함해 지멘스와 삼성 등 다국적 기업들이 변신과 통찰을 통해 어떻게 생존하고 진화했는지 살핀다. 1만 6,000원. 천재들 사례로 본 창의적 발상법
■100억짜리 생각(마이클 미칼코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카소, 뉴튼, 아인슈타인, 리처드 파인만 등 인류 역사를 빛낸 천재들의 사고 방식에서 상상력과 창조력의 비법을 분석한다. 남과 다른 생각,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생산해 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창의적 발상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가이드 북이다. 1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