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 서포터스’ 모집

대졸 미취업자 대상, 8일까지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계속되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2∼8일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에 근무할 ‘행정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100명(시 400명, 자치구 700명)이며 자격은 76년 이후 출생자로 시내 전문대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 혹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타 지역 전문대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자원봉사 우수자 등은 전체 모집인원의 30% 안에서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는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5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발되면 4월3일부터 6월11일까지 시청ㆍ구청과 동사무소에서 하루 6시간씩 주 5일간 행정업무 보조, 현장실태 조사, 단속업무 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 1일 3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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