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 제일모직 대표 석탑훈장

원대연 제일모직 패션부문 대표가 섬유 및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윤은용 ㈜양진양행 사장은 산업포장을, 최정빈 ㈜영빈 대표, 민용식 ㈜에스티아글로벌 대표, 이재 ㈜삼성물산 LA지사장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1일 정부는 제 17회 섬유의 날을 맞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이같이 훈포장을 수여했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원대연 대표는 30년간 섬유ㆍ패션산업에 종사하면서 IMF위기를 맞아 제일모직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경영 및 고용환경을 안정시킨 점과 자가브랜드를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육성시키고, 해외시장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또 오충섭 ㈜우림티에프씨 대표와 김복용 ㈜보우 대표, 정겸용 서울경인스웨터공업협동조합 상무이사, 이진순 GSGM㈜ 대표 등 4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형기기자 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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