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트위터/9월 8일] "인생 최악의 시나리오는…" 外


“인생 최악의 시나리오는 초년 출세, 중년 이혼, 말년 무전(無錢)”-이민화 호민관(@minhwalee), 중년이니 열심히 설거지 해서 이혼을 면해야겠고, 말년 무전을 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늙어도 열심히 일하는 수 밖에 없다고. 휴~ ( . ) “국민보고 정치해야 성공하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jwp615), 민주당 전당대회가 대화협상 통해 진통 끝에 해산했다고. 파벌 보면서 정치하면 실패한다는 걸 지도자들은 명심해야 한다고. “AS도 보다 개선되는 안을 준비했습니다”-표현명 KT사장(@hmpyo), 오는 10일 아이폰4의 1차 개통을 앞두고 표 사장의 트위터를 통한 이용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가장 걱정되는 게 데스그립(death grip, 쥐는 법에 따라 안테나 수신율이 변하는 현상)도 요금제도 와이파이도 아닌 바로 AS(사후 지원)’라는 한 이용자의 문의에 답변하면서 조만간 세부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접속만 끊으면 거기가 바로 전원(田園)”-소설가 김영하(@timemuseum), 컬럼비아대 초청을 받아 뉴욕으로 떠난 작가가 둥지를 튼 곳은 인터넷ㆍTVㆍ휴대폰이 없어 월든(미 작가 데이비드 소로우가 28세부터 통나무집을 짓고 자급자족 하던 곳)이 따로 없다고. 그럼 트위터는 어떻게 하지? “변호사 시험관리위원회 출범했습니다”- 이귀남 법무부장관(@2kwinam), 로스쿨 졸업생들의 변호사 시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험시기, 합격자 결정방법 등을 심도게 논의할 것이라면서. 더 나은 법률서비스 제공, 법조의 국제화ㆍ전문화 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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