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 창사 30주년 맞아 20일미래비전 선포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ㆍ사장 양휘부ㆍ사진)가 20일 창사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 선포를 겸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KOBACO는 이날 저녁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김인규 KBS 사장 등 정ㆍ관계ㆍ방송계 인사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KOBACO의 지난 30년간을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맞아 광고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KOBACO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영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신광고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스마트시대 광고산업 발전전략' 토론회를 연다. 이규완 동아대 교수와 김민기 숭실대 교수는 이날 주제문 발표를 통해 KOBACO의 지난 30년간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법적ㆍ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토론자로는 이희용 연합뉴스 미디어전략팀장을 비롯, 문철수 한신대 교수, 박희성 KBS 국장, 곽혁 광고주협회 본부장, 이수범 인천대 교수, 한기훈 이지스미디어 대표, 정두남ㆍ오세성 KOBACO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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