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빠르고 안전하게 교정한다

‘킬본(A-point)돌출입교정’환자맞춤 설측장치로 불편 최소화


“예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를 들여서라도 돌아가고 싶다”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 양악수술을 했던 A씨는 신중하지 못했던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돌출입 교정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양악수술을 권유했고 부작용에 대한 의심 없이 수술을 했다가 구강 구조가 심하게 변한 것이다. 웃을 때마다 잇몸이 심하게 보이고 코까지 퍼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절망적인 상황으로 자살 충동까지 들 때가 많다는 A씨의 사례처럼 최근 양악수술로 인한 부작용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교정 치료의 원칙을 무시한 무분별한 양악수술이 빚은 결과다.

실제로 양악수술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10년 무렵부터 지난 5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양악수술 피해 사례는 200여 건을 넘어섰다.

센트럴치과 강남점 권순용 원장은 “양악수술은 전신마취 후 턱뼈를 잘라 이동시키는 대수술이고, 전신 마취를 필요로 할 뿐 아니라 양악 수술과 돌출입수술의 경우 신경마비, 감각이상, 저작기능 이상, 잇몸뼈 괴사 등 부작용 등이 있어 미적 요인 해결을 위해 쉽게 수술을 결정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한다.

앞서 사례의 A씨와 같은 돌출입 환자 대부분은 치아교정으로도 교정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의 경우, 수술 없이도 잇몸뼈돌출, 윗턱뼈돌출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게 된다. 또한 킬본장치가 환자맞춤 설측장치로 제작되어 킬본교정 치료기간 동안 외부에서 장치가 보이지 않으며 치아배열 전에 돌출입을 먼저 해결하는 선돌출입교정 방식이다.

치아 하나하나가 움직이기 때문에 통증도 그만큼 더한 일반 치아교정치료와는 달리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은 돌출된 앞니 6개와 양쪽 어금니 3개씩을 0.9mm의 철사로 하나로 묶어주기 때문에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물론 교정치료의 최대 부작용인 치아뿌리의 짧아짐, 잇몸뼈가 내려앉는 현상도 최소화한다.

치아의 안쪽에 장치가 부착되고 입천장의 다양한 위치에 치아교정용 미니임플란트인 미니스크류를 심어서 돌출된 앞니를 뒤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잇몸이 많이 보이는 거미스마일을 해결하기 쉽고 환자맞춤형 장치로 치아의 초기 각도에 따라 개별화된 치아이동을 함으로써 치아뿌리가 튀어 나온 옥니형 잇몸뼈돌출도 치료 가능하다.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은 이물감이 덜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설측장치보다 높이가 낮고, 장치표면이 매끄러워 첫 적응기간 일주일 후면 불편함은 많이 줄어든다. 무엇보다 치아 배열보다 돌출해소를 먼저 하기 때문에 3~4개월이면 돌출입이 들어가는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8개월에서 1년 정도면 돌출입이 개선된다. 도움말= 센트럴치과 강남점 권순용 원장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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