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신용도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우량기업 등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베스트-파트너(Best-Partner)’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신용상태가 우수한 신용도 우수기업 및 차세대 성장기업,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을 발굴해 차별화된 보증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해 우량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되면 일반기업의 두 배 수준인 최대 30억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고 보증료율도 최저 수준인 0.5%가 적용된다. 보증한도도 일반기업은 매출액의 4분의1이지만 베스트 파트너 선정기업은 매출액의 2분의1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