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3억 투입‥업무효율제고철도청은 서울, 대전, 부산, 영주, 순천지역 사령실과 고속철도 사령실을 한곳에서 통합수용하는 대규모 종합수송통제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종합수송통제센터에는 열차집중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전철전력제어시스템, CCTV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철도청은 이제까지 수송통제센터를 지역적으로 분리ㆍ운영함으로써 재해 등 비상사태 발생시 일괄 통제가 곤란한 뿐만 아니라 업무중복이 발생하는 등 비효율성이 상존해오고 있다고 보고 사령실을 통합 수용함으로써 최적화된 수용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5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수도권지역과 대전지역 등 2개지역을 중심으로 종합수송통제센터 건설부지를 검토중에 있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