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은씨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씨티그룹은 22일 대한YWCA연합회와 함께 제정한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자에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도자상 수상자에 김기혜 수선화의 집 소장을 각각 선정했다.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씨티그룹과 YWCA가 한국 여성계 발전을 위해 마련한 상으로, 225개 여성관련단체와 16개 여성연구소 및 학회, 158개 대학에 추천의뢰서를 발송해 후보자를 발굴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동은씨는 대한가족계획협회, 유니세프 등의 실무자로 활동하면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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