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6 재개발 구역 고시 아파트 335가구 들어서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335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2일 용산구청장이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한 효창공원 인근 효창동 3-250번지 일대를 '효창 제6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3일 결정ㆍ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창 6구역은 앞으로 조합을 결성해 사업 추진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효창 6구역은 구역 내 대지면적이 1만8,256㎡로 건폐율 32%와 용적률 220%가 적용돼 아파트 335가구(임대 60가구 포함)가 지어지게 된다. 이 아파트는 최고 13층 높이로 건설되며 부대 복리시설 등을 합해 7개동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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