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으로부터 총 18억2,000만원 규모의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주한 11억8,000만원 규모의 ‘항만운영정보망 개선사업’은 항만운영정보망의 통신과 보안환경을 개선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며, 컨테이너부두공단으로부터 수주한 6억4,000만원 규모의 ‘KCTA 정보화 2단계 1차사업’은 정보화시스템 기반확대를 통한 민원편의와 업무능률 향상이 목적이다.
박정천 케이엘넷 대표는 “물류IT 전문기업으로서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들을 수주했다”며 “상반기에 미뤄졌던 프로젝트 수주가 3분기로 접어들면서 활기를 띠고 있어 하반기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