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중국산 다이어트제품 사용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확산되면서 미 의약당국이 사용금지 조치를 내렸다.미 식품의약청(FDA)은 13일 부작용 발생 가능성으로 미국내에서 금지된 약품성분인 '펜플루라민'이 일부 중국산 다이어트제품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제품의 사용을 금지토록 경고했다고 밝혔다.
FDA는 이날 공식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부 중국산 다이어트제품으로 인해 일본에서 부작용은 물론 사망사례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록빌(美메릴랜드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