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분당점에서 ‘로컬 팜 스토어(Local Farm Store)’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귀농인 판매 개척과 은퇴자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고창군과 충남 서천군, 경남 산청군, 전남 남원시 등 지역 단체별로 귀농 상담 코너가 마련되며 또 꿀, 모시송편 등 해당 지역 특산물도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측 관계자는 “귀농인 판로 개척과 베이비붐 세대 등 은퇴를 맞이한 연령층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로컬 팜 스토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서 전북 고창군과 연계해 실시한 시범운영 행사가 예상 외 높은 호응을 얻어 참가 대상 범위를 충남 서천군과 경남 산청군, 전남 남원시 등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