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첫 민영아파트 청약이 성공리에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 1~3순위 청약을 받은 대우건설의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가 평균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입주자를 모두 채웠다.
526가구가 공급된 이 아파트 14개 주택형중 11개 주택형은 최고 24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3순위로 넘어온 3개 주택형 34가구 역시 425명이 신청해 무난하게 청약일정을 마쳤다.
이 회사 문영환 분양소장은 "3.3㎡당 평균 1,810만원의 분양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데다 위례신도시내 송파구에서 유일하게 공급된 민영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의 관심을 모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9월5~7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1899-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