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재단은 오는 10일 기술ㆍ기업ㆍ제품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기술전화번호부 사이트인 `테크노옐로우페이지(www.technoyellowpage.or.kr, www.techpage.or.kr)를 오픈한다.
이 사이트는 기술정보는 물론 기업ㆍ연구소ㆍ학계 등의 기술을 응용해 만든 생산제품에 대한 정보 등을 한 한번의 클릭만으로 모두 검색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단순한 기술에서부터 첨단 하이테크 기술까지 모든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고, 찾고자 하는 기술과 유사한 기술정보 목록도 탐색할 수 있다.
또 여기에는 구인ㆍ구직 정보도 등록할 수 있다.
산업기술재단은 현재 1,516건의 기술정보와 1만4,966건의 기업정보, 1만6,793건의 제품정보를 갖춘 데이터베이스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조환익 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은 “이 사이트를 명실공히 기술정보의 요람으로 키워 나가고 CD나 책자에 정보를 담는 방안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