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는 10일 펜티엄M 735, 745, 755 등 노트북용 프로세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 신제품들은 인텔의 90㎚(나노미터) 공정기술로 생산되며 735는 1.7㎓, 745는 1.8㎓, 755는 2㎓의 동작속도로 구동된다. 프로세서당 판매단가는 1,000개 구입조건으로 735는 294달러, 745는 423달러, 755는 637달러다. ‘도선(Dothan)’이라는 암호명으로 개발돼 온 이 신제품들은 기존 제품군보다 연산 성능이 뛰어나고 캐시메모리도 1MB에서 2MB로 늘어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인텔코리아측은 ‘알비소(Alviso)’라는 암호명의 차세대 노트북용 칩셋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으로 이 제품은 고해상도 오디오 규격을 지원하며 TV 출력 기능을 내장하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되는데다 디스플레이 전력절약 기술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