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개된 애플의 아이폰6의 대항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가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8일 갤럭시노트4(SM-N910)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 노트4의 출고가격은 95만7,000원으로 역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하다.
단말 출고가는 제조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예약 가입시 출고가는 예정 금액이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이 가격은 이통사와 삼성전자와 합의된 출고가로 알려져 이 가격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노트4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통화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현존하는 최고 사양으로 구현했다.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멀티윈도우 기능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 기능 △370만 화소 전면카메라 등이다.
이 밖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으며,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4’를 공개한 후 26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