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4일 변동금리형 상품인 「새 천년 정기예금」을 개발, 시판한다고 발표했다.이 상품은 계약당시의 약정이율을 만기까지 적용하는 고정금리형과 3개월마다 계약기간에 해당하는 약정이율을 적용하는 변동금리형 2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입과 동시에 교통상해보험과 생활가재도구화재보험 중 하나를 고객의 선택에 따라 무료로 가입해준다.
이번 상품의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고정금리형은 1~12개월, 변동금리형은 6·9·12개월제 등 세 종류가 있다.
은행측은 이 상품이 밀레니엄 신상품임을 기념하기 위해 2,000억·4,000억원 달성 시점의 신규고객에게 유럽 항공권 2매를 증정하고, 가입순서가 2,000번째 및 그 배수에 해당하는 고객에게는 제주도 왕복항공권 2매를 주기로 했다.
또 가입금액 2,000만원을 1년제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2만원 주유권 또는 문화상품권을 주며 1년제 2,000만원 이상 신규고객에게는 생일날 예금액의 0.1%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키로 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