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이 27일 2만원대 방문판매(방판) 전문 브랜드인 `엘클리드(elclid)`를 출시, 중저가 방판시장에 진출한다.
나드리화장품은 지난해 3월 선보인 방판 브랜드 `헤르본(HERBON)`를 고기능ㆍ고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한편, 엘클리드로 2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 여성들을 주축으로 한 대중적인 중저가 시장을 공략해 방판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는 엘클리드는 `고요한 숲속의 여인`이라는 의미로, 클렌징과 마스크류, 마사지류 등 총 14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대는 2만8,000원 선이다.
고가 제품이 주축을 이루는 방판 시장에서 중저가 브랜드로는 태평양 `프리메라`와 코리아나의 `녹두`등이 출시된 상태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