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는 28일 오후 4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향토기업인 골든블루와 ‘남자정구 실업팀 창단 협약식·창단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창단식은 우수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업팀 창단·경기력 향상 추진사업’의 첫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
새로 창단되는 남자정구팀 구단주는 서병수 부산시 체육회장(부산시장)과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시 체육회는 골든블루로부터 매년 2억원의 운영비를 후원받아 팀을 운영한다.
선수단은 감독 1명과 선수 6명 등 총 7명으로 이뤄졌으며, 4월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