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출판인' 강맑실씨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언호)는 '2001 올해의 출판인'으로 본상에 사계절의 강맑실 대표를, 공로상에 까치글방 박종만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강 대표는 '반갑다, 논리야' 시리즈, '교실밖 시리즈' 등을 기획ㆍ편집했으며, 박 대표는 '풍속의 역사'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과학혁명의 구조' 등 400여종의 교양도서를 냈다.
'올해의 책'에 '조선후기.'
젊은 출판사 대표들의 모임인 '책을 만드는 사람'(대표 유환옥)은 '2001년 올해의 책'에 도서출판 돌베개의 '조선후기 궁중화원 연구'를 대상인 '가장 돋보이는 책'으로 선정했다.
이밖에 'The Blue Day Book'(바다출판사)이 '새로운 안목을 열어준 책', '남자 vs 남자'(개마고원)이 '기획력이 뛰어난 책', '천 개의 고원'(새물결)이 '지식의 세계를 넓힌 책', '풍경을 담은 그릇, 정원'(서해문집)이 '편집자의 정성을 느끼게 하는 책', '생활 속 영단어 무작정 따라하기'(길벗)가 '실용성이 뛰어난 책', '메아리'(길벗)가 '어린이의 마음을 잘 읽은 책'에 각각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