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오는 28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제10회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개막식이 24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SICAF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만화ㆍ애니메이션 전시회, 애니메이션 영화제,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화제의 경우 경쟁 부문에서 지난 2005년 대비 340편이 증가한 총 1,204편의 전 세계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대거 참가했다. 영화 관람은 53개국에서 출품된 본선 진출작 163편과 초청 부문 200여편 등을 CGV 용산점 3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날짜별 상영 프로그램 예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