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5,000억 규모 MBS 첫발행

이번 MBS 발행은 작년 9월 정부와 국민·주택·외환은행, 삼성생명등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식회사(KOMOCO)가 제출한 발행제안서를 건교부가 승인함에따라 이뤄진 것이다.건교부는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채권유동화계획 제출과 자산실사 등을 거쳐 3~4월께 MBS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KOMOCO는 우선 국민주택기금에서 주택저당채권을 매입한후 이를 기초로 증권을 발행, 시중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만기 6개월~6년짜리로 금리는 8.5~10.56%이며 총발행규모는 약 10만계좌가 될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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