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경쟁사들 스타 前특별검사 고용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경쟁사들이 MS사 분할 소송에 동참하기 위해 화이트워터 사건을 맡았던 케네스 스타 전(前) 특별검사를 고용했다고 MSNBC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스타 검사를 영입한 MS의 경쟁사는 아메리카온라인, 선 마이크로스시템즈, 오러클 등이다.
MS는 빌 클린턴 행정부가 강력한 반독점 정책을 펼치면서 지난해 연방 및 주(州)정부에 의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회사 분할 판결을 받고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한 상태다.
스타 검사는 MS의 회사분할을 지지하는 로버트 보크 전 연방판사로부터 지난해 반독점법 소송 사건에 합류하자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