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기청·서울시·병무청 합동/기능인력채용 박람회

◎363개 유망중기 참가신청/20∼22일 여의도 전시장서기협중앙회·서울시·병무청·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는 산업기능인력채용박람회가 오는 20∼22일 3일 동안 여의도 중기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병역지정업체와 현역입영대상자 또는 보충역판정자중 기술자격을 갖춘 산업기능요원간의 구인·구직을 주선하기 위한 것으로 총 3백63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기협중앙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중기의 개별 참가부스 1백10개를 비롯 병무청의 병무상담소, 중앙회자체의 중기인력지원관 등 총 1백30개 부스를 설치해 중소업체와 기능인력간의 원활한 채용알선 및 병무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병무청은 보충역으로 판정받은 사람이 적합한 병역지정업체를 찾지 못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는 비율이 적은 것을 감안, 3만여명의 보충역에게 행사 참여권고 안내문을 보내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기협중앙회는 성장가능성이 충분하고 취업시 대우조건 등이 우수한 업체를 박람회 참가업체로 엄선했으며 산업기능요원 뿐만 아니라 일반기술·기능인력의 채용도 알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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