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29·슈페리어 소속)가 일본 PGA투어 99 미즈노오픈 3일째 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해 10위 밖으로 처졌다.전날까지 공동 5위에 올라있던 최경주는 26일 오카야마현의 세토나이카이CC(파 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치는데 그쳐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까지 1오버파로 부진했던 김종덕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가 돼 공동 23위로 뛰어올랐다.
선두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치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콜롬비아의 에두아르도 에레라로가 달리고 있다.